지난 11월 8일,  같은 아픔을 겪었던 분들의 마음을 녹이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평범하게 살아가던 일상에서 갑작스러운 자녀의 소아암 진단은 그야말로 청천병력과도 같은 일이었습니다.

부모는 도무지 이유를 알 수 없는 아이의 아픔이 나의 어떠한 부족함 때문이었는지 찾아내 자책하고,

힘든 치료과정을 견뎌내는 아이를 바라보며 나를 돌아보는 여유는 더더욱 없습니다.

소아암 자녀를 둔 어머님 4분과 완치자 어머님 2분의 만남을 통해 

자녀 간병 및 양육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아픔을 보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모들의 만남은 힘든 치료와 양육과정을 경험해 낸  부모들이 서로 이해하고 지지하며 

함께 극복해 나가는데 용기와 응원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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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시간을 가진 후 수고한 나에게 주는 꽃다발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소아암 진단과 치료의 과정 속에서 행복과 감사함을 발견하고 앞으로의 삶에 희망과 위로를 얻는 시간이었습니다.

아픈 자녀를 돌보며 수고하시는 환아가족분들에게 협회가 항상 응원합니다♥

※ 위 사업은 전국금융산업노조 iM뱅크대구은행지부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