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회에 방문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아직 만나본 적 없을 수도 있는 어린시절 상처입은 친구들이 있습니다. 저는 그 친구들을 '상처입은 치유자'라 부릅니다.
때때로 저를 위로해주며 감동시키고 가슴 뛰게 하는 친구들이기 때문입니다. 상처입은 조개에서 진주가 나오듯 병마를 뚫고 나온 '생명력'은 약육강식의 세상에 필요한 '엄마의 품' 이라 생각합니다.
대구경북지회는 세상의 시선때문에 숨고 감추인 보석같은 아이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아픈 아이들을 돕는 마음을 넘어 세상이 필요로 하는 아이들을 길러내는 일에 동반자가 되어주십시오.